코스피, 외국인 1.8조 매도에 5700선 후퇴...5763.33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5:41   수정 : 2026.03.19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57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161.81p(2.73%) 내린 5763.3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3.63p(2.76%) 내린 5761.40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820억원, 66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조4110억원어치 사들였다.

간밤 국제유가 급등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지수를 끌어내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1% 넘게 하락했다. 지난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11p(1.63%) 급락한 4만6225.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1.39p(1.36%) 떨어진 6624.70, 나스닥종합지수는 327.11p(1.46%) 내린 2만2152.42에 장을 마쳤다.

이에 국내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KB금융(0.65%)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현대차(-4.22%), SK하이닉스(-4.07%), HD현대중공업(-3.90%), 삼성전자(-3.84%)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건설(2.15%)를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증권(-3.43%), 전기전자(-3.37%), 제조(-3.06%), 운송장비(-2.98%)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90p(1.79%) 내린 1143.4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25.26p(2.17%) 내린 1139.12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9원 오른 1501원에 마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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