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화성서 가장 빠르게 구현"
파이낸셜뉴스
2026.03.19 17:33
수정 : 2026.03.19 17:33기사원문
정명근 시장·이헌욱 원장 협약 체결… 데이터 기반 도시개발·주거복지 '속도'
4개 구청 시대 맞춤형 컨설팅 및 청년·신혼부부 '주거 기본권' 강화 주력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 데이터 기반 정책교류 및 도시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와 통계, 시장 관리 등 국가 부동산 정책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특히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견인하는 핵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공공-지방' 잇는 정책 실행망 구축… "주거 기본권 실현"
이번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화성특례시에 공식 제안하며 성사됐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데이터 기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급성장하는 화성시의 도시개발을 보다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동산 통계·실거래가 데이터 교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컨설팅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 사업 타당성 분석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 △공익보상 컨설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내며 '기본주택' 설계에 참여했던 이헌욱 원장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주거 기본권' 가치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
4개 구청 시대, 권역별 균형발전 및 맞춤형 도시설계
올해 2월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도시개발 컨설팅을 본격화한다.
구도심은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시는 계획적인 관리를 통해 소외 없는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세조사를 공동 실시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마련한다. 이는 지역 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주거 안심'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국정철학을 화성 행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부동산원의 고도화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실질적인 주거 기본권 정책을 구현해 '주거 안심 화성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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