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마트폰 시장도 삼성·애플이 양분…강세 지역은 달랐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0 06:00
수정 : 2026.03.20 06:00기사원문
20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중남미,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중동·아프리카 등 6개 지역 가운데 삼성전자는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중남미에서는 갤럭시 A06 4G, 갤럭시 A16 4G, 갤럭시 A15 4G 모델이 각각 판매량 1~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각각 판매량 우위를 점했다.
유럽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16 5G, 16프로 5G, 아이폰 16프로 맥스 5G, 아이폰 17 5G 등이 1~4위를 차지했고, 갤럭시 S25은 5위를 기록했다. 유럽은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될 만큼 프리미엄 스마트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북미 시장의 경우 애플 제품이 1~4위, 삼성전자 갤럭시 A16 5G가 5위를 나타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포함)에서는 아이폰이 판매량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중국, 일본, 인도는 미국을 제외한 애플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일본은 보급형인 아이폰 16e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 아이폰 16e의 전 세계 판매량 중 3분의 1 이상이 일본에서 팔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아·태 지역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