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日 국제 수소엑스포 전시 성황..수소 리더십 굳혔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0 10:18
수정 : 2026.03.20 10:22기사원문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 참가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중심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수소 기술 및 역량 선보여
일본 출시 앞둔 디 올 뉴 넥쏘 자동 충전 시연
수소위 주관 네트워킹 세션 참여,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대 논의 진행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H2 & FC Expo 2026)'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는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동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대표 박람회로, 올해에는 33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일본 시장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도 전시한데 이어,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충전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시승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디 올 뉴 넥쏘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수한 승차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시회 기간 이혁 주일 한국대사가 현대차그룹 부스를 방문해 주요 전시물을 둘러본 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일본 내 수소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해 일본 위원회 회원사 및 글로벌 수소 기관 관계자들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 야마가타 미쓰마사 토요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인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현재 생산과 수요를 결합한 수소 모델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소위원회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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