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유일선 교수, EU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3.20 11:36
수정 : 2026.03.20 11:36기사원문
3년간 270만유로 규모…양자·HPC 기반 보안기술 검증 참여
[파이낸셜뉴스] 국민대학교는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유일선 교수가 유럽연합(EU)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양자기술과 디지털 보안을 결합한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로, 국내 대학이 유럽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사례다.
프로젝트명은 ‘QuoUSKWe(Quantum computing European Union-South Korea Working Team)’로, 3년간 약 270만유로 규모로 추진된다.
국민대는 이번 과제에서 양자컴퓨팅과 고성능컴퓨팅(HPC)을 결합한 디지털 보안 시스템의 설계와 적용 가능성 검증을 맡는다. 연구는 6세대 이동통신(6G) 환경과 초연결 네트워크에서 요구되는 양자내성 보안 기술 확보에 초점을 둔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운영되는 EU 연구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반도체, 디지털 보안 등 전략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지원한다.
유일선 교수는 “이번 선정은 양자기술과 디지털 보안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과 혁신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기술주권 확보와 국제표준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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