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원 농심 회장, "올해 러시아 법인 설립".. 신상열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파이낸셜뉴스
2026.03.20 12:50
수정 : 2026.03.20 12: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동원 농심 회장은 20일 올해 러시아를 거점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농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며 "올해는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CIS로 확장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부사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중장기 비전 설립과 추진 등 역량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해외사업의 회복과 성장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등 전략국가 중심의 성과 창출을 지속하고 신규 전략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산 수출 신공장과 해외법인 간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협업과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별 맞춤형 제품·브랜드·채널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신상품·신사업 등 신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추가 매출원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