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늘에서 분해된 '7톤 유성'…"집까지 흔들렸다"
뉴시스
2026.03.20 14:06
수정 : 2026.03.20 15:10기사원문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은 미국 클리블랜드 상공에서 지름 6피트(약 1.83m) 크기의 유성이 시속 4만5000마일(약 7만2420㎞)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유성의 무게는 무려 7톤으로 추정된다.
NASA는 이 유성은 이리호 상공 50마일(약 80㎞)에서 처음 관측됐고, 상층 대기에서 34마일(약 55㎞)를 이동한 뒤 밸리 시티 상공에서 분해됐다고 밝혔다. 유성이 부서질 당시 이 유성은 TNT 폭탄 250톤에 육박하는 에너지를 내뿜으며 굉음을 일으켰다.
큰 폭발에도 불구하고 잔해가 발견됐다는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기상학자 브라이언 미첼은 "작은 파편이 일부 남아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대기 중에서 타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겐로더는 유성이 미국 어딘가에 하루 한 번 정도는 떨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이보다 더 작은 우주 먼지 조각은 시간 당 약 10번 정도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근 주민들은 "집에서 흔들림을 느꼈다", "큰 소리가 나서 잠에서 깼다"면서 생생한 반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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