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에 '전북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2027년 완공

연합뉴스       2026.03.20 17:00   수정 : 2026.03.20 17:14기사원문

전주 팔복동에 '전북 AI 데이터센터' 들어선다…2027년 완공

전북 AI 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 (출처=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에 지역 디지털산업의 거점이 될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와 전북에이아이데이터센터(JBAIDC)는 20일 시청에서 '전북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특수목적법인(SPC)인 JBAIDC는 총 3천7억원을 투입해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1만1천599㎡ 부지에 수전용량 9.8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2027년 완공이 목표다.

JBAID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전담하며 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KT 전남전북광역본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컨소시엄 업체들도 참여했다.

시는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지역 AI 생태계 조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전주시가 AI 데이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 관리 경쟁력 확보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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