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학교 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 확대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3.22 09:01
수정 : 2026.03.22 09:01기사원문
27개 학교·7개 복지 기관 참여
먹거리 나눔, 환경 보호 동시 실현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학교 급식 예비식 기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대에 나섰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틀 전 열린 협약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초·중·고등학교, 복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생적인 수거 및 배송 체계를 갖췄다.
이날 기준 지역 27개 학교와 7곳의 복지 기관이 참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 처리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어르신에게도 예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참여 학교에 장비 구매비(100만원)를 지원한다.
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이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 배출 저감,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라며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음식이 남아 버려질 수 있는 급식을 이웃과 나누는 사업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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