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습 침수지역 강매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
뉴스1
2026.03.22 10:33
수정 : 2026.03.22 10:33기사원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강매동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강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0일 강매배수펌프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성사천 유역의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총사업비는 약 548억8600만 원으로, 2022년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0%를 확보했으며, 나머지 50%는 경기도와 고양시가 각각 25%씩 분담한다.
사업의 핵심은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확충이다. 먼저 배수펌프장은 분당 406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대용량 시설로 구축된다. 고효율 펌프 8대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성사천 수위를 신속하게 낮추고, 도심 침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약 4만 7400㎥ 규모의 유수지를 조성해 갑작스러운 강우 시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매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과거 상습 침수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침수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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