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군용 헬기 추락해 튀르키예군 포함 7명 사망…"기계 결함"
뉴스1
2026.03.22 22:14
수정 : 2026.03.22 22: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카타르군 소속 군용 헬리콥터가 22일(현지시간) 카타르 영해에 추락해 카타르군과 튀르키예군 등 총 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AFP통신, 튀르키예 하베르튀르크에 따르면 이날 카타르 내무부는 성명에서 헬기 1대가 카타르 영해에 추락해 자국군 4명과 튀르키예인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확인했다.
카타르와 튀르키예 국방부는 해당 헬기가 기계 결함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으며, 카타르 국방부는 사고가 '통상적인 임무' 수행 중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체브데트 일마즈 튀르키예 부통령은 해당 사건이 연합합동사령부의 지휘하에 진행된 훈련 활동 중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이웃 걸프 국가들을 상대로 보복 공습을 시작한 뒤 튀르키예와 카타르 양국에서 발생한 인명 손실이다.
튀르키예는 2015년부터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에서 타리크 빈 지야드 군사기지를 운영하며 병력 수천 명을 주둔시키고 있다.
2017년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웃 국가들로부터 단교 위기에 처하자, 튀르키예는 카타르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증강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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