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사고 73% 감소…TS, 봄철 안전수칙 준수 당부

파이낸셜뉴스       2026.03.23 09:31   수정 : 2026.03.23 09:31기사원문
사전교육·장비착용 등 필수 안전수칙 안내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기온 상승으로 바람 변화가 잦아지는 봄철을 맞아 패러글라이딩 이용 증가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23일 안내했다.

패러글라이딩은 최근 항공 레저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TS에 따르면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기체 신고 및 안전성 인증, 보험 가입 여부 확인 △조종자 자격 및 비행계획 확인 △사전 안전교육 이수 및 비행 환경 점검 △기능성 슈트·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등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는 총 25건이다. 이 가운데 이륙 과정에서 체험객이 갑자기 멈춰 조종자와 함께 넘어지거나, 안전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부상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


TS는 사고 예방을 위해 조종자 대상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초경량비행장치 사고 조사와 예방 활동을 병행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73%(11건→3건) 감소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패러글라이딩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라며 "조종자와 체험객 모두 비행 전 안전점검과 교육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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