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분기 실적 저점 후 개선세 기대…목표가↑ -NH證

파이낸셜뉴스       2026.03.23 09:29   수정 : 2026.03.23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SDI에 대해 실적 개선세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삼성SDI의 영업손실이 328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5010억원 손실) 대비 양호할 것으로 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내 중국산 전기차(EV) 최저가격 규정 도입으로 EV2, 아이오닉3의 판매 호조가 기대되고,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보상금 수취가 예상된다"며 "1·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분기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바닥 확인에 따른 수급 유입을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고체 사업 구체화는 수원 양산 팹 투자 발표, 소재 공급망 선정, 신규 고객사 확보 발표 등을 포함한다"며 "연초 이후 전고체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현재 주가에서는 전고체 모멘텀보다 실적이 주가에 더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4분기 매출은 3조5000억원, 영업손실은 27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전 사업부가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 둔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환율 외에는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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