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성장 창업기업 '부니콘' 10개사 선정·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3.23 09:36   수정 : 2026.03.23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기존의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분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고성장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시는 23일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고성장 유망 기업 10개사를 '2026년 부니콘(Bunicorn)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뉴라이즌, 라이브엑스, 리솔, 소프트스퀘어드, 슬래시비슬래시, 아이쿠카, 짐캐리, 크리스틴컴퍼니, 티큐어, 해양드론기술이다.

'부니콘(Bunicorn)'은 부산(Busan)과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 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고성장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해 부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부산형 창업 지원 브랜드다.

선정 기업에는 부니콘 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기업당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기본적으로 지원된다.


또 별도의 IR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에는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해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 수요 맞춤형 밀착 관리, 내외부 프로그램 참여 우대,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투자자 매칭 등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고도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년 부니콘 육성·지원사업 통합 출범식(B-스타트업 데이)'을 열고, 선정 기업들과 함께 부산 창업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릴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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