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치매 아카데미 성료..."단계별 솔루션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1:28   수정 : 2026.03.23 10:55기사원문
'내맘대로 신탁' 새단장
유연한 자산 운용·설계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치매안심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 영등포에 자리한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이달 시작된 '치매안심 아카데미'는 △치매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돌봄’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위안’ △자산보전과 이전 설계를 지원하는 ‘지킴’을 주제로 진행된다. 치매 대비부터 자산 보호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로 발생되는 금융거래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여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존의 유언대용신탁 기반 상품인 ‘100세 신탁’을 '내맘대로 신탁'으로 새롭게 바꿨다. 치매를 대비하는 손님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한다.


내맘대로 신탁은 치매 등 판단능력 저하에 대비한 금융지원 기능에 더해 자금의 운용, 인출, 이전까지 한 번에 설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기·분할·수시 인출 등 유연한 자금 활용과 함께 유고시에는 자산의 이전이나 기부까지 손님의 의사에 따라 설계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치매 인구에 대한 지원은 개별적 처방을 넘어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하나은행은 치매 발병 전 예방적 차원의 안내부터 발병 후 체계적인 실행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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