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국 1만6311가구 입주…전월 대비 34.8%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1:27   수정 : 2026.03.23 10:08기사원문
광주·대구에 물량 집중...수도권은 8193가구 입주



[파이낸셜뉴스]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63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약 35%가 증가한 것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물량이 확대됐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4월 입주물량은 1만631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만4763가구) 대비 10.5% 많고, 전월(1만2098가구) 대비로는 34.8% 늘어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8193가구, 지방 8118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전월(8014가구)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지방은 전월(4084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121가구가 입주한다.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761가구)가 4월 말 입주한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299가구),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61가구)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4개 단지에서 총 5224가구가 입주한다. △의정부시 1816가구 △광주시 1690가구 △오산시 1068가구 △고양시 650가구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816가구)가 입주한다. 광주시 역동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1690가구), 오산시 궐동 오산세교파라곤(1068가구)도 입주한다. 고양 일산동구에서는 장항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한 중앙하이츠장항(650가구)이 입주 예정이다.

지방은 9개 단지, 총 8118가구가 입주한다. △광주광역시 4029가구 △대구광역시 3289가구 △충청북도 800가구 순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1·2·3단지는 각각 998가구, 1486가구, 730가구 등 총 3214가구가 입주한다. 동구 계림동에는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815가구)가 입주한다.

대구광역시는 3289가구가 입주한다. 남구 대명동 대명자이그랜드시티(2023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540가구), 힐스테이트동대구센트럴(481가구) 등이다.
그 외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 청주동일하이빌파크레인2단지 8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4월 입주물량 확대는 광주와 대구 등 일부 지역에 물량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수도권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입주 흐름 역시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 영향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보다는 공급이 집중된 지역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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