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BIS “신현송, 훌륭한 한은 총재 후보”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1:26   수정 : 2026.03.23 11:28기사원문
BIS 통화경제국장은 즉시 사임

[파이낸셜뉴스] 국제결제은행(BIS)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해 “훌륭한 후보”라고 평했다.

BIS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BIS 사무총장이 신 후보자 지명을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 데 코스 사무총장은 “신 후보자는 경제학계와 중앙은행 커뮤니티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리더이자 믿음직한 조언자로서 널리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BIS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BIS 경제고문 겸 통화경제국장에서 즉시 사임하고, 프랭크 스메츠가 직무 대행을 맡는다.

앞서 BIS는 지난 16일 신 후보자가 오는 8월 물러나고, 헬렌 레이 신임 국장이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외 체류 중인 신 후보자는 조만간 귀국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회는 4월 초중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 후보자는 전날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가 처해 있는 여러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융통화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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