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만금 9조 투자'…전북도, 지원체계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6:06
수정 : 2026.03.23 16: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원 투자협약 이행을 위한 전담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23일 전북도청에서 '현대자동차 투자지원단' 중심 유관부서 협력 회의를 열고 투자 이행을 위한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선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 '새만금·전북 대혁신 TF'에서 도출된 과제 중 전북도가 담당하는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주요 과제는 산업 연구개발 지원, 인력양성, 투자부지 공급, 정주여건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다. 현대차 투자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다뤘다.
전북도는 투자지원단을 중심으로 주간 점검 회의를 운영해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중앙부처 및 새만금개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또 1개월 이내 투자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개월 이내 범정부 대책과 연계한 '현대차 종합지원계획'을 마련, 투자 실행 기반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현대차 투자지원단은 대규모 투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핵심 실행 기구"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