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K-방산 대표 도시'로 도약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7:37
수정 : 2026.03.23 17:37기사원문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첨단 방산 생태계 조성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AI(인공지능)·광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K-방산 대표 도시'로 도약한다.
광주시는 23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지역 미래 먹거리인 방위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AI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방위 산업 육성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3명과 방산업체, 방위사업청·군, 대학·출연연 전문가 등 위촉직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에서 '광주시 방위산업 육성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광주가 방산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광주 방위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방안과 민·군 협력, 사업화 지원 등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제안서에 대한 자문도 진행했다.
광주시는 기존 제조업 기반에 AI, 광산업, 모빌리티 등 지역 강점 산업을 접목해 국방 반도체 중심의 첨단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AI 인프라와 광산업 기반을 국방 분야와 연계해 국방용 화합물 반도체와 AI 반도체를 지역 특화 분야로 육성할 구상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방위 산업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방위 산업 육성 기반을 구체화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대응, 기업 지원 체계 마련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방위산업발전협의회는 광주가 K-방산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이라며 "광주의 AI·광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반도체 중심의 첨단 방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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