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더세이지 패밀리오피스 지점', 자산 300억원 이상 VVIP 컨설팅 지점 자리매김 목표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3:07   수정 : 2026.03.24 19:22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 더세이지 패밀리오피스 장의성 지점장



[파이낸셜뉴스] "가문 중심의 300억원 규모 이상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지향하는 패밀리 오피스 지점으로 자리 매김하겠습니다."

24일 장의성 미래에셋증권 더 세이지 패밀리오피스 지점장( 사진)은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빽빽한 빌딩숲이 가득한 서울 삼성동의 파르나스 타워 30층에 위치한 더 세이지 패밀리 오피스는 자산관리의 명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5월 야심차게 문을 연 초고액 고객(VVIP) 대상 패밀리 오피스 지점이다.

현재 파르나스타워엔 미래에셋을 비롯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국내 자산관리 대형 명장급 증권사들의 PB지점이 한데 모여 있다. 경쟁 역시 그만큼 치열하다.

이 지점엔 강남지역에서 영업통으로 명성이 자자한 장 센터장을 비롯해 13명의 전문 PB가 상주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장 지점장은 "아직 출범한지 만 1년이 안 됐고, 신생 점포인데다 패밀리 오피스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시작한 만큼 각오도 컸다"라며 "수탁고가 초기에 1조5000억원으로 시작했는데, 지난해에 목표액(연말 3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4조원 목표 역시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기마다 1조원 규모의 수탁 자산 성장전략이 순항중인 셈이다.

현재 주요 고객군은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을 비롯 기업경영 오너 2세 등 다양하다. 실제 해당 지점엔 1000억원대 이상 개인 자산가들의 규모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일선 PB뿐만 아니라 경영진의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발로 뛰는 영업력'이 최대 강점이다. 장 지점장은 "임직원들의 솔선수범하는 영업력과 고객 수익률 기반의 자산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산가들이 복수로 증권사와 거래하다 보니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수익률로 증명하니 믿고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PB라고 하면 모든 분야에 통달해야 한다"며 "자산관리(WM)는 모든 금융의 플랫폼이다. 정말 중요한 고객 맞춤 솔루션을 위해 세무, 부동산, 기업경영 컨설팅 승계 등 바로 아웃소싱해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이 패밀리 오피스 전문 PB들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중 미래에셋캐피탈과 벤처투자가 있어 비상장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라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연계 등에서 PB들의 능력이 탁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장 지점장은 "PWM본부 산하에 '웰스 솔루션팀' 기업경영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라며 "최근 기업 경영이 급변하면서, 오너 자녀들이 승계를 원하지 않는 사례도 적지않다. 이 경우 매각 전략, 인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라고 말했다.지난해이후 고액자산가들의 최대 관심사는 국내 증시다. 장 지점장은 "지난해 말부터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변화는 자산가들의 국내 증시 투자"라며 "내년까지 국내 증시 투자가 맞다고 본다.
구조적으로 20년 마다 한번씩 오는 대세 상승장이라는 판단하에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조선, 방산까지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월등하다보니 관련 기업들의 실적전망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는건 투자인만큼, 투자가 필수인 시대이다. 그만큼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만나는 게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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