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풍력발전기 화재…작업자 1명 사망·2명 연락두절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8:13
수정 : 2026.03.23 18: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단지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숨지고 2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재는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대규모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연락두절된 2명이 발전기 내부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불길이 잡혀야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당국은 날개 잔해 낙하 위험으로 주변 도로를 전면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두절 직원들은 풍력발전기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가 진압돼야 내부 진입 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발전기 날개 잔해 등의 낙하 우려를 이유로 사고 현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헬기 11대, 장비 50대, 인력 14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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