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여정, 日 향해 "정상회담 의향 없다"…납북자 문제 부정
파이낸셜뉴스
2026.03.23 19:38
수정 : 2026.03.23 19:37기사원문
日 회담 추진에 선 그어…"일방적 의제로 만날 수 없어"
김 부장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일 수뇌회담은 일본이 원한다고 해서 실현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의제를 해결하려는 전제라면 만날 의향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김 부장은 납북자 문제에 대해 "우리가 인정하지도 않은 일방적 의제"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두 나라 수뇌가 만나려면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관행과 결별하겠다는 결심이 서야 한다"며 "실현 불가능한 주장에 매달린 상대와는 마주 앉아 할 이야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입장"이라면서도 "일본 수상이 평양에 오는 광경을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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