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고 불법사금융 구제… 동양저축은행, '스텔라 브랜치'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6.03.24 09:04   수정 : 2026.03.24 09:04기사원문



최근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등 금융 범죄가 지능화되는 가운데, 동양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태블릿 기반의 신개념 특화 지점인 '스텔라 브랜치'를 새롭게 론칭하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에 나선다.

동양저축은행은 고객 자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업무 편의성을 혁신하기 위해 3대 핵심 기능을 탑재한 스텔라 브랜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화 지점은 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금융사기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다. 창구에서 현금을 입출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전용 차량을 이용해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차량 이동 중 내부 화면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며, 고객이 사기 피해를 인지해 운전자에게 알릴 경우 은행의 사고 예방 매뉴얼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즉각 제보해 골든타임 내에 범죄를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불법적인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스텔라 브랜치를 통해 동양저축은행의 정상적인 대환대출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은행 측 고문 변호사를 통한 법률적 대응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억울한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들에게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양저축은행은 은행대리업 인가를 받은 강점을 살려 스텔라 브랜치 내에 시중은행의 대출 약정 및 심사를 대행할 수 있는 전자서식(E-form) 환경을 완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 시중은행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본격적인 은행대리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1금융권 접근성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선일 동양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에 구축된 스텔라 브랜치를 통해 지방저축은행 최초로 대면과 비대면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적인 구조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캐치프레이즈인 '같지만 다른 저축은행'을 완성해 내며 지역민과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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