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메이커 교육까지… 온 가족이 '미래 교육' 즐긴다
파이낸셜뉴스
2026.03.24 09:50
수정 : 2026.03.24 09:5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 초·중학생 가족 1800명 대상
'2026 서울융합과학·수학 봄봄봄 축제'
11개 교육지원청별 특색 살린 K-STEM 프로그램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가족 1800여명을 대상으로 11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 서울융합과학·수학 봄봄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13일부터 인공지능(AI)과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담았다.
서울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 소속 11개 교육지원청은 각 지역 과학교육센터와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서울형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과 과학뿐만 아니라 메이커 교육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활용 문제 해결이나 창의적 공학 설계 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의 원리를 직접 체험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과 센터별 전문성을 반영해 차별화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생태전환 공작실을 운영하며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친환경 융합과학 메이커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행사는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11개 교육지원청 지정 장소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교구와 장비를 활용해 실험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 탐색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융합과학·수학 봄봄봄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보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교육은 탐구와 체험 중심의 수학·과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수학, 과학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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