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올해 20조원 생산·포용금융 투자 계획 수립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0:59   수정 : 2026.03.24 10:59기사원문
제3차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을 목표로 'KB국민행복 성장·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23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제3차 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열고 추진현황 점검과 올해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KB금융의 생산적금융 5개년 계획을 KB국민행복 성장 프로젝트로 공식화했다.

첨단산업·지역균형·청년·소상공인 지원에 △국민성장펀드 2조원 △자체투자 3조원 △기업대출 12조원 △포용금융 3조원 등 총 20조원을 투입한다.

지난 2월 1조원 규모의 그룹 인프라 펀드 조성에 이어 벤처투자 및 유망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기업투자 펀드도 신규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등 계열사 자본으로 조성되며 향후 5년간 모펀드 1조원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국민성장펀드에 매칭 출자해 최대 10조원 규모 투자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또 KB국민은행은 평가체계(KPI)를 개편해 생산적금융 지표를 신설하고 영업점 평가에 반영했다. 첨단전략산업 심사 조직과 외부 전문인력을 확충해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업해 유망 기업 발굴부터 성장 지원까지 연계한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초기 기업 발굴과 직접투자 기반 단계별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정책자금과 자체 투자를 결합해 기업 성장 전 단계에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도 마련했다. 이는 가계대출 중심에서 기업·산업 금융으로 전환하려는 생산적 금융 기조와 맞물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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