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주총서 4개 안건 원안 통과…“실적 회복·주주환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0:41   수정 : 2026.03.24 10:41기사원문
재무제표·사외이사 선임 등 4개 안건 모두 통과
“통상 리스크 속 실적 개선”…글로벌 거점 확대
주당 300원 배당·디지털 IR 정례화…주주환원 강화



[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키며 실적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의장을 맡은 박상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통상 이슈와 내수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손실 폭을 줄이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인 ‘DK 컬러 비전 2030’을 고도화하고 유럽 지사에 이어 휴스턴과 호주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약 10분간 직접 영업보고를 진행하며 경영 실적과 재무지표, 주주환원 방안을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올해 1·4분기에도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자회사 아주스틸 역시 인수 이전 대비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진은 현재를 ‘성장을 위한 과도기’로 규정하고 조속한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박 대표는 “주주 중시 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며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결산 배당부터 주당 300원의 하한선을 설정하고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IR을 정례화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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