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경안, 26일 당정협의 후 이달 말 국회 제출"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2:00   수정 : 2026.03.24 11:37기사원문
"국민의힘과 일정 합의는 못해"
민생지원금 지급 보도엔
"관련 논의는 따로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6일 협의를 열고 약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논의에 나선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26일 당정협의를 통해 추경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후 오는 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추경안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저희는 빨리 추경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최대한 늦추려는 입장이라 아직 구체적인 일정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정은 다음 달 10일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원내대변인은 추경으로 '소득 하위 50% 국민에 대해 1인당 15만원씩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에서 이미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관련해 따로 논의된 것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는 지난 2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25조원의 추경 규모와 편성 방향성 등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재원은 적자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로 조달하고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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