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작품 전시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3:31
수정 : 2026.03.24 13: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세상을 ‘세상을 다시 보는 힘’이라는 주제로 본사 1층 로비에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KB 봄 프로젝트’ 참여자 가운데 8명의 작품을 선정해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24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 봄(Seeing & Spring) 프로젝트’는 2014년 시작된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ESG 활동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가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역별 교육장에 전문 미술 강사를 배치하고, 참여자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미술 교육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단순 후원을 넘어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본사 로비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누구나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머물며 쉼과 위로를 느끼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26년도 ‘KB 봄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도 진행했다. 인천과 광주를 신규 권역으로 포함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24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선발했으며, 향후 전문 미술 교육과 정기 전시, 아트상품 제작, 전문가 특강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작품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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