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디케이티, 로봇용 충전 모듈사업 부분 성과 기대…저평가 국면"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3:52
수정 : 2026.03.24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4일 디케이티에 대해 IT OLED사업 실적 성장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진행중인 로보틱스 부문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현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및 전장 모듈 FPCA. 올해를 기점으로 IT OLED와 전장 사업 부문 중심의 성장을 주목해야 한다"라며 "IT 및 오토 OLED 부문 실적 기여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현재 로보틱스 부문을 신규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최근 다양한 로봇 제품 양산이 계획됨에 따라, 이에 따른 충전 인프라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
오 연구원은 “동사는 BH EVS와 로봇용 충전 모듈 사업에 진출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 관련 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올해 하반기 내 양산 물량 납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로보틱스 시장 내 동사가 확장 가능한 또다른 분야는 FPCA( 고성능 연성회로 기판부문)이라고 봤다.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 특성상, 다양한 센서와의 연결 등을 위한 PCB가 필요하며, 관절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FPCB와 이를 실장하는 SMT 수요가 클 것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오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로보틱스 산업 내 국내 업체에 대한 관심 증가와 동사의 대량 양산 노하우 등을 감안 시, 시장 개화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현재 동사의 주가는 2027년 기준 PER 8.6배”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견조한 본업의 성장과 로봇산업 진출의 초기 시점인 점을 감안 시, 최근의 급등에도 동사 주가는 아직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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