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90' 사전계약 실시..."XC90 PHEV 대비 10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5:25   수정 : 2026.03.24 15:25기사원문
글로벌 경쟁력 고려...내달 1일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90의 시작가는 현재 판매되는 볼보자동차 준대형 SUV 'XC90'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EHV) 트림인 'T8' 대비 약 1000만 원 낮게 책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래그십 전기차 가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글로벌 본사와 끊임없는 논의와 협상을 진행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판매 트림 가격과 구체적인 차량 정보는 내달 1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90은 106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AWD)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트윈 모터(Twin Motor)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Twin Motor Performance)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625km(글로벌 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90은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 가능성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 SUV"라며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진정한 스웨덴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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