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 권익 강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6:47   수정 : 2026.03.24 16: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5주년을 맞아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권익 강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및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이어 소비자보호 프로세스 개선을 유도하고 상품판매 쏠림이나 민원 급증 등 이상징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중심의 측정 가능한 관리지표인 소비자보호 품질지수(CPQI)를 만든다.

CPQI는 금융상품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리스크, 준법, 상품부서 등 각 유관부서에 산재돼 있는 소비자보호 관련 점검지표 집중화를 통해 최종 관리지표를 설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지표별로 설정한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조기경보 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CPQI의 구성은 △상품판매 전 △상품판매 시 △상품판매 후 △기타 관리지표로 구분됐다.
위험수준에 따라 정상(Green)·관찰(Yellow)·위험(Red) 3단계의 조기경보 시각화 체계를 통해 소비자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및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부서, 리스크관리부 등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소비자보호 품질지수 관리체계를 더욱 정교화 시킬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새로운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지키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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