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의사회·한의사회와 업무협약 "노인 의료 안전망 구축"
뉴스1
2026.03.24 17:50
수정 : 2026.03.24 17:50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 전주시한의사회가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주시에 따르면 '2026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4일 전주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의료 지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등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건강-의료 안전망 사업을 통해 노인 세대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의사회와 한의사회는 35개 동에 1명씩 '동네 돌봄 의사'를 매칭하고, 의료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중점 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는 등 의료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대상자 건강 상태에 따라 △1차 안전망(일반 만성질환관리군) △2차 안전망(만성질환 고위험군) △3차 안전망(동네 돌봄 의사 집중관리군)으로 구분하여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강-의료 안전망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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