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영훈·문대림·위성곤 3파전... 국힘 '단수 공천' 문성유 본선 직행
파이낸셜뉴스
2026.03.24 18:18
수정 : 2026.03.24 18:17기사원문
제주
진보당은 김명호 후보 확정
이번 선거의 1차 승부처는 민주당 경선이다. 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오영훈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과 도정 연속성을 전면에 세웠다. 지난 15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오 후보는 민선 8기 핵심 브랜드인 '15분 도시'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에너지 전환을 축으로 다시 한 번 선택을 받겠다는 구상이다. '15분 도시'는 거주지에서 15분 안에 의료, 교육, 문화, 장보기 같은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을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문대림 후보는 '도민주권'과 민생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1공약은 '민생경제 힘내라 프로젝트'로 임기 시작 직후 5000억원 규모 추경을 편성해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20조원 투자 유치와 AI 농업 대전환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후보는 '모두의 숲' 플랫폼을 통한 정책 제안과 실현, 실국장 회의 생중계 등을 통해 도민 주권 도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선명하게 밀고 있다. 문 후보는 30년 가까운 기획재정부 경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력을 내세우며 투자청 설치, 1차산업 인력통합관리센터, 공공배달앱 중개수수료 전액 무료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 제2공항은 경제 재도약의 지렛대로 보고 항공 연관 산업 육성까지 연결하는 구상도 밝힌 상태다.
진보당 김명호 후보는 제2공항 문제를 가장 선명하게 들고 나온다. 김 후보는 제2공항 계획 백지화와 주민투표를 함께 주장하고 있다. jyb@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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