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베트남도 사로잡을까..한국 흥행 돌풍 속 내달 10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2026.03.25 09:22   수정 : 2026.03.25 09:23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100만 관객을 기록하고 있는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내달 10일 베트남에서 공식 개봉된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 배급사 CJHK는 ‘왕과 사는 남자’의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트남 개봉일을 내달 1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42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화제작이다.

누적 관객 수는 1470만 명을 넘어섰으며 ‘명량’(1760만 명)과 ‘극한직업’(1620만 명)에 이어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베트남 관객들에게 잊혀진 왕에 관한 ‘피와 눈물로 얼룩진 역사의 한 장면’을 소개한다.
이 영화는 단순히 위대한 업적을 다루는 전기나 웅장한 서사시의 형식이 아닌, 고독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운명과 인본주의적 관점에 집중한다. 동시에 인물 간의 상호작용과 유대감, 그리고 신뢰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영화의 깊이 있는 서사는 베트남 관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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