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2·12 가담자 훈장 박탈'에 "내란사범들이 훈장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
파이낸셜뉴스
2026.03.24 20:45
수정 : 2026.03.24 20:34기사원문
국무회의서 10명 충무무공훈장 취소 의결
"보훈부·행안부 칭찬합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12·12 군사반란 가담자들에 대한 무공훈장 취소 조치를 두고 "내란사범들이 훈장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전두환 12·12 군사반란' 가담 10명 무공훈장 박탈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내란사범들이 훈장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보훈부 행안부 칭찬합니다"라고 적었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해 서훈 재검토를 진행한 결과 '허위 공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훈장 박탈 대상에는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이 포함됐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12·12 군사반란 관련 불법·부당 서훈을 바로잡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12·12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병력을 동원해 일으킨 군사반란으로 이후 신군부가 권력 핵심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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