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 부산대, '3대 동문 가족찾기'…아카이브 구축
뉴시스
2026.03.25 08:42
수정 : 2026.03.25 08:42기사원문
이 사업은 (외)조부모, 부모, 자녀로 이어지는 3대가 모두 부산대 학부에서 수학한 가족을 발굴하는 것으로 이를 'PNU DNA'로 정의하고 대학이 지닌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한 가족의 구체적인 이야기 속에서 발굴·기록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미래 자산으로 체계화할 방침이다.
또 'PNU Heritage Family 네트워크'를 운영해 가족 간 교류와 대학과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생존한 직계 가족 중 (외)조부모와 부모 세대가 부산대 학부를 졸업하고, 자녀 세대가 재학 또는 휴학 중인 가족이다.
신청은 내달 1~13일 부산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졸업 및 재학(휴학)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및 문의는 부산대 학생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가족에게는 대학 차원의 공식 예우가 제공된다. 5월 개최 예정인 헌정식에서 헌정문 낭독과 함께 순금이 포함된 헌정패가 전달되며 재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개교기념식, 대동제, 초청 특강 등 대학 주요 행사 초청, 발전기금 출연 시 명명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기영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80년의 시간을 기념하며, 그 시간 속에 축적된 교육의 가치와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부산대의 본질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한 가족의 선택이 세대를 만들고, 그 세대가 다시 대학의 미래를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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