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신규 190대 설치

파이낸셜뉴스       2026.03.25 08:55   수정 : 2026.03.25 08:55기사원문
실시간 도착정보, 행선지, 배차시간표 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교통 소외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지역 간 버스도착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필요한 실시간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20억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총 220대의 버스정보안내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90대는 신규 설치하고 30대는 노후 장비를 교체한다.

특히 이번 신규 설치 물량은 이용객이 많은 주요 거점은 물론 그동안 교통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교통 소외지역에 우선 배치해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와 행선지 정보를 함께 제공해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노선이 복잡하거나 유사한 경우 이용객들이 목적지 방향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초행길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이나 심야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버스배차시간표 정보 제공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존 실시간 도착정보와 함께 버스 배차시간표를 버스정보안내기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이용객이 장시간 무작정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 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소외지역이 없도록 맞춤형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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