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듣는 ‘염블리’ 투자 특강… “감 아닌 전략”

파이낸셜뉴스       2026.03.25 08:50   수정 : 2026.03.25 08:50기사원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월 18일 행복특강 개최
‘대변화가 시작된 한국자산시장과 현명한 투자자 되기’ 강연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400명 무료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급변하는 자산시장 흐름을 읽고 투자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경제 특강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4월 18일 오후 2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염승환과 함께하는 설문대 행복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 주제는 ‘대변화가 시작된 한국자산시장과 현명한 투자자 되기’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도민들이 자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과 자산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염블리’로 알려진 염승환씨가 맡는다. 염씨는 증권업계와 경제 방송에서 활동해 온 투자 전문가다. 유튜브 ‘삼프로TV’와 매일경제TV, KBS,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시장 흐름과 투자 전략을 알기 쉽게 해설해 왔다.

투자 초보자 눈높이에 맞춘 해설도 이번 특강의 강점으로 꼽힌다. 저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등으로 복잡한 경제와 투자 개념을 쉽게 풀어내 왔기 때문이다. ‘주린이’는 주식 투자와 어린이를 합친 말로 투자 입문자를 뜻한다.

참가 신청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며 전석 무료다.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재테크 강연에 그치지 않는다. 금리와 물가, 주식과 채권, 자산 배분처럼 일상과 맞닿은 경제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활형 경제교육 성격도 함께 갖고 있다.
투자 정보를 감에 의존하기보다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는 쪽으로 바꿔보자는 취지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특강이 도민들이 변화하는 자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보다 현명한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 문화의 날’로 정해 공연과 특강,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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