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 ‘피부-장 상관관계’ 연구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6.03.25 09:17
수정 : 2026.03.25 09:17기사원문
24시간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것 인사이드’ 기반
분석 기술과 임상 현장 결합해 피부 관리 모델 구축
25일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4일 이와 관련한 사업 추진을 위해 뷰티온클리닉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피부 타입별 모집군의 장내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 분석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력은 장내 미생물 검사를 실제 임상과 연계해 ‘피부-장 축’ 상관관계의 과학적 근거를 축적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과 피부 건강 간의 연관성을 본격적으로 규명하는 첫 사례다.
‘것 인사이드’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대변 속 장내 미생물 DNA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통해 장 건강지수, 장 유형, 미생물 다양성 등을 확인하며, AI 분석을 통해 장내 환경 정보를 정량적으로 제공한다.
뷰티온클리닉 황혜정 원장은 “피부 건강은 장 건강과 깊이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적되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 타입별 장내 균총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진료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CJ는 김치 유래 유산균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CJLP133’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학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장내 미생물과 피부 건강의 연관성을 임상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것 인사이드’를 피부 건강 관리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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