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반 생성 기술 적용"...우리은행, AI로 FDS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0:36
수정 : 2026.03.25 10:24기사원문
패턴 학습한 AI, 새 유형 사고 포착
AI 활용 내부통제 업무 효율성 제고
이번 FDS시스템 고도화의 특징은 AI가 거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고까지 포착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과거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빠르게 치밀해지는 범죄 수법을 예측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스캔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능과 함께, 방대한 검사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색 기반 생성 기술(RAG)’을 적용해 내부통제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RAG는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정리해 주는 AI 기술로, 담당자가 일일이 자료를 확인하는 시간을 줄여 신속한 점검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FDS 검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일일점검 범위를 확대하여 예측하기 어려운 금융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AX기반 경영체계 전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금융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인고지능 전환(AX) 경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체계는 물론 전사에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실행 여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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