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동단 미나미토리시마에 이르면 6월 중 장거리미사일 배치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1:12   수정 : 2026.03.25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본 방위성이 이르면 오는 6월 최동단에 위치한 미나미토리시마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 자위대 미사일이 미나미토리시마에 배치되는 것은 처음이다.

25일 일본 NHK·TBS에 따르면, 방위성은 도쿄도 오가사와라 제도의 미나미토리시마에 스탠드오프 방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12식 지대함 유도탄 능력향상형 국산 미사일 배치를 계획 중이다.



2027년 이후 방위성은 미나미토리시마에서 해상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훈련을 계획 중인데, 이르면 오는 6월 중에는 △발사 장치 △상대 함정 등 목표물 위치를 특정하는 중형 무인정찰기 △함정이 발신하는 전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도였던 미나미토리시마에는 현재 해상자위대 대원과 기상청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일반 주민은 거주하지 않는다.

미나미토리시마가 위치한 태평양 측에서는 지난해 6월 중국 해군 항공모함 2척이 태평양에 진출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돼, 방위성은 태평양 측 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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