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선거 도전한 18세 고교 학생회장…전국 최연소 예비후보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0:41
수정 : 2026.03.25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남 김해지역 한 고등학생이 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창원대산고등학교 3학년이면서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훈군(18)이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예비후보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리다.
김군은 대통령 소속 국정기획위원회 명예위원(이재명 정부)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경남도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김해 라 선거구(진영읍·한림면) 시의원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군은 연합뉴스를 통해 "그동안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많아 직간접적으로 활동할 기회가 있었는데 반영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제가 사는 김해가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지역에서 청소년을 아우르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이후 친구들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기초·광역의원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된 느낌"이라며 "친구들이 응원해주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정치를 꼭 실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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