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구이동 11.5% 급감... 서울·경기 유입, 영남권 유출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2:00
수정 : 2026.03.25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가 6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서울 등 수도권에서 순유입이 나타난 반면, 경남·경북 등은 순유출 폭이 컸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인구)는 6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명(11.5%)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5.7%다.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4428명), 서울(4227명), 대전(913명) 등 7개 시도가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3454명), 경북(-2011명), 울산(-1410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보였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대전(0.8%), 서울(0.6%), 경기(0.4%) 등이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1.7%), 경남(-1.4%), 광주(-1.2%) 등은 순유출을 나타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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