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SK하이닉스 정덕균 사외이사 '반대'…자사주 처분계획도 지적
뉴시스
2026.03.25 11:43
수정 : 2026.03.25 11:4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국민연금이 25일 SK하이닉스의 정덕균 사외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또 SK하이닉스의 자기주식 보유·계획 승인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사를 표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의결권 행사 내역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주총회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공개했다.
SK하이닉스는 기업 이해관계자 그룹을 고객, 구성원,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정부·NGO 등 6개로 나누고 있는데, 정 이사는 이중 정부와의 접점을 가진다. 앞서 정 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하는 PIM(Processing-in-Memory) 인공지능반도체사업단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자기주식 처분 계획에도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자기주식 취득 당시에 공시한 목적은 '적정주가 확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인 반면, (이번 자사주 처분 계획은) 임직원 보상 및 우리사주제도 실시 목적"이라며 "자기주식 취득 당시 공시한 내용과 일관되지 않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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