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수부 장관, 25일 취임…부산 충혼탑 찾아 참배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4:50   수정 : 2026.03.25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공식 취임했다. 취임일 첫 행보로 황 장관은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참배하는 시간을 보내며 일정을 소화했다.

황 장관은 “올해는 해수부가 출범한 지 꼭 30년이 되는 해다.

되돌아보면 아쉽고 안타까운 일도 있지만 우리 바다를 건강하고 안전하며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데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며 “세계 속 한국 해양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 본다. 지난해 아워 오션 콘퍼런스의 성공 개최와 2028 UN 해양총회 유치 등이 그 방증”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우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여전히 많다. 무엇보다 수산업과 어촌의 경쟁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젊은 층이 어촌으로 다시 돌아오고, 국민들과 세계인이 더 즐겨 찾는 우수한 수산물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선 말 그대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
연근해 어업과 양식 산업 등 재구조화부터 유통 가공의 현대화 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수산업을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해운항만 산업이 튼튼해야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다. 세계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을 가다듬고 탈탄소화, AI 전환에 맞춰 선박과 항만에 적기 투자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살려 나가자”라며 “북극항로도 착실히 준비해 수년 후 ‘미리 잘 준비했다’는 평가를 꼭 들을 수 있도록 하자. 끝으로 동남권, 부울경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해 꼭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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