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비핵화·적대적 2개국가 해법찾기..통일안보 전문가들 머리맞대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7:12   수정 : 2026.03.25 1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현직 통일·안보 수장들이 북한의 비핵화 거부와 '적대적 2개 국가론' 대한 해법을 찾기위해 토론을 벌였다. 25일 통일부와 통일연구원은 '적대의 종식과 평화공존을 위한 한반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가졌다.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학술회의에는 전현직 통일안보 수장들이 참석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했다.

정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금은 궁극적 목표로서 통일보다 평화공존 그 자체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을 재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정인 전 특보는 제1세션에서 북핵해볍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계와 연구원들과 토론을 가졌다. 2세션에선 이재정 전 장관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의 평화적 변환과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장철운 통일연구원 위원은 "북핵문제의 기존 접근법인 '경제-안보' 교환 모델에 대한 미련, 집착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한다"면서 "북핵문제 해결 전략인 '중단-축소-폐기'를 안보-안보 교환 모델에 입각한 로드맵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