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바이오젠과 8200억 규모 SC제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6.03.25 17:35
수정 : 2026.03.25 17: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또 한 번 대형 파트너십을 확보했다.알테오젠은 25일 바이오젠과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플랫폼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이 적용된 ‘ALT-B4’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오젠은 ALT-B4 기술을 활용해 총 2개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알테오젠은 계약 체결과 동시에 2000만달러(약 300억원)의 선급금을 수령하며, 두 번째 품목 개발 착수 시 1000만달러(약 150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향후 개발, 허가, 매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5억4900만 달러(약 8200억원)에 달하며,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도 확보하게 된다.
ALT-B4는 정맥주사 제형 의약품을 보다 투약이 간편한 피하주사로 전환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 환경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바이오젠은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혁신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혁신 치료제 개발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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