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 강세 속 반등…AMD, 7% 급등
파이낸셜뉴스
2026.03.26 05:27
수정 : 2026.03.26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5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란이 공식적으로는 미국과 휴전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물밑에서 대화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등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 대비 305.43p(0.66%) 상승한 4만6429.4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53p(0.54%) 오른 6591.9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역시 167.93p(0.77%) 뛴 2만1929.83으로 장을 마쳤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완화로 금리가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은 상승률이 1%를 웃돌았다. 러셀2000은 1.23% 상승한 2536.38로 거래를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62p(6.01%) 급락해 25.33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강세
반도체 종목들이 이날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3.48달러(1.99%) 상승한 178.68달러로 마감했고, 브로드컴은 0.52달러(0.16%) 오른 318.81달러로 마감했다.
AMD와 인텔은 각각 7% 넘게 폭등했다. CPU(중앙처리장치) 가격 인상 계획을 고객사들에 통보했다는 닛케이 보도가 기폭제가 됐다.
AMD는 14.90달러(7.26%) 폭등한 220.27달러, 인텔은 3.12달러(7.08%) 급등한 47.18달러로 치솟았다.
일본 소프트뱅크 산하의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암(ARM) 홀딩스는 미 증권예탁증서(ADR)가 22.11달러(16.38%) 폭등한 157.07달러로 뛰었다.
반도체 원천 설계를 통한 라이선스 수수료가 주력인 암이 전날 자체 칩을 공개한 것이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암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추론 성능을 높여주는 CPU인 AGI CPU를 공개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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