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동반약세’ 코스피 1%대 낙폭 확대…5550선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0:38
수정 : 2026.03.26 10: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6일 오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낙폭을 키우며 5550선대로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4%대 하락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8% 내린 5553.22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0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000억원, 136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 속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6% 오른 4만6429.4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54%, 0.77% 상승한 6591.90, 2만1929.83으로 장을 마쳤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3.17%)와 SK하이닉스(-3.92%)가 동반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1.20%), LG에너지솔루션(-1.90%), SK스퀘어(-5.29%) 등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화오션(2.97%), KB금융(1.67%), 신한지주(1.63%)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3.42%), 통신(1.45%), 오락·문화(1.2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3.56%), 전기·전자(-2.99%), 건설(-2.6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0.19% 오른 1161.73이다. 코스닥은 0.01% 오른 1159.61로 출발해 강보합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0억원, 56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554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인 삼천당제약과 알테오젠은 각각 4%,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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