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파이낸셜뉴스
2026.03.26 13:10
수정 : 2026.03.26 1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한화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사회 체제 정비에 나섰다. 인적분할 계획 발표 이후 첫 주총인 만큼 향후 경영 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약 40~50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약 20여분 만에 마무리됐다.
정관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상법 개정 취지에 맞춰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이사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등 일부 조항을 정비했다.
이번 주총은 지난 1월 인적분할 추진 계획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한화는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한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을 포함한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회사를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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